엔화가 1000원 선을 뚫고 내려가다 - 2017 엔화 환율 전망 분석 - (3)
엔화가 1000원 선을 뚫고 내려가다 - 2017 엔화 환율 전망 분석 - (3)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바로 5월 12일 자로 엔화가 1000원 하한선을 뚫고 내려갔다는 것이다.
오전까지만해도 990원 선이었는데 당일 993.84원으로 증시 마감을 했다.
아베 총리 집권 이후로 엔저현상은 늘 있어왔지만 그래도 1000원선 아내로 내려간 적은 드물었다.
이 원대비 엔저 현상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이며 그 원인은 무엇일까?
엔화가 1000원 선을 뚫고 내려가다 - 2017 엔화 환율 전망 분석 (3)탄 시작해본다.
스타트!
(출처 : 네이버 환율)
상세 분석 전망
엔화는 전반적으로 달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듯 하다.
아무래도 세계 안전자산의 순위로 따지면 금과 같은 물질자산 외에 화폐로만 따졌을 때 달러 다음으로 엔화가 선호되니 말이다.
물론 복합적인 요소가 있겠지만 달러 매수 현상이 일어날 때 비교적 튼튼한 안전자산인 엔화의 가치가 평가절상이 되면서 엔화 매수가 활발해진다.
이번에 엔화가 1000원 선을 뚫고 내려간 데에는 역시나 복합적인 영향이 있겠지만 가장 두드러져 보이는 것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발표한 6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겠다.
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달러 매수 현상이 일어났고 상대적으로 엔화 매도 역시 이루어졌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동반한 시장 상황은 지난 12일 오전에만 유효했나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을 돌연 해임하면서 미국 정치상황이 불안해지자 또 다시금 달러가 아닌 안전통화 보유심리가 높아졌고 이에 따라서 엔화가치가 소폭 절상했다.
앞서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출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와 연준의 금리인상 시사로 인해 엔화가 절하됨에 따라 기대에 부풀어 있던 일본금융시장에 또 다시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1000원 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으니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작금의 환율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환율전망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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