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의 관심사 코미 청문회 - 2017 달러 환율 전망 분석 (4)
초미의 관심사 코미 청문회 - 2017 달러 환율 전망 분석 (4)
원화 대비 달러 환율이 3일만에 상승했다.
영국 총선과 무엇보다도 제임스 코미 전 FBI국장의 청문회 증언을 앞두고 위험자산회피심리가 뚜렷해진 것이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7원 오른 원화약세를 띄며 1124원으로 마감했다.
또한 영국 총선, 미국 청문회 그리고 카타르를 중심으로 한 중동지역의 정치적 갈등을 기점으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선호심리가 크게 증폭되어서 오늘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와 금값이 몇개월 내 최고치를 갱신했다.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우려로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 가치는 하락했지만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어떻게 될 것인가?
초미의 관심사 코미 청문회 - 2017 달러 환율 전망 분석 (4)탄 시작한다.
(출처 : 네이버 환율)
상세 전망 분석
일단 달러 환율에 영향을 준 원인 중 하나인 영국 조기총선을 살펴보자.
영국의 조기총선 결과는 테리사 메이 총리의 향후 브렉시트 협상 추진력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 총선에서 보수당이 다수당의 지위를 잃게 되면 브렉시트 협상에 있어서 난항이 예상되는 바이다.
또한 같은 날 현지시각 8일, 미국에서는 가히 수퍼볼 결승전과 같은 초미의 관심사인 코미 전FBI국장의 청문회 증언이 있을 예정이다.
코미 전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미-러시아 기밀 유출 파문과 관련해서 해임되었다.
그의 거침없는 발언을 예상하는데 이에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론이 다시금 힘을 얻을 가능성이 생긴다.
미국 내 정치 불안이 커짐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증폭되면서 투자자들은 엔화 매수와 금을 사들이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서 엔화는 천원 선을 뚫고 강세를 띄었고 금값 역시 최고조로 올라갔다.
코미의 청문회 증언이 또 다시 환율 변동을 좌우할 것이다.
환율 관련 전망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