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케어 무산의 여파 - 2017 엔화 환율 전망 분석 (9)

경제2017. 7. 20. 09:00

오바마 케어를 겨냥해서 야심차게 출발한 트럼프 정부의 트럼프 케어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주요통화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낸 달러인덱스가 급락했다.

그에 따라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성행하면서 엔화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의 공화당이 내놓은 건강보험 개정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기 어려워지면서 트럼프 케어에 대한 회의감이 확산되어서 미국 경제는 다시금 불안해졌다.

그 여파로 달러 강세가 멈춤에 따라 달러대비 엔화가 상승했고 유로화는 급상승했다.

(출처 : 네이버 환율)

상세 분석 전망

본 트럼프케어 무산으로 엔화가 상승하면서 미국시각 18일로 일본증시는 직격탄을 맞았다.

오바마 케어의 대체법안 표결 포기로 인해 감세 등의 미국의 경기부양정책이 늦어질 것이라는 회의감이 강해지면서 달러 매도, 엔 매수가 우세하다.

아무래도 달러 다음으로 전세계 안전자산으로 통용되는 엔화이다보니 미국 경기가 불안정해지면 엔화의 인기가 급상승한다.

이와같이 엔화의 가치가 오르다보니 1000원선을 뚫고 내려가던 엔하락세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번처럼 원화대비 엔화가 900원대까지 떨어질 수 있을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환율 관련 분석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