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바다목장 - 게스트 한지민

깨알|2017. 8. 4. 18:06

삼시세끼 바다목장 - 게스트 한지민


인기많던 금요일 tvN 예능 알쓸신잡이 끝나고 후속으로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이 방송된다.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 그리고 첫 번째 게스트로 한지민이 출연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삼시세끼는 농촌편 어촌편이 이미 방영되었고 큰 인기를 끌었다.


개인적으로 유해진과 차승원이 나왔던 편이 재미있었다.


별다른 설정이나 개그가 없어도 그냥 외딴 곳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그곳에서 난 재료로 삼시세끼를 해먹는 걸 보노라면 일본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떠올리게 한다.


이런 종류의 [슬로우 예능]을 사람들이 즐겨본다는 것은 결국 사람들이 도시의 바쁘고 복잡한 생활에 지쳤다는 의미일 것이다.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바다를 품에 안고, 세 끼를 찾아 다시 돌아온 세 남자. 


가을과 겨울을 거쳐, 이번엔 여름의 어촌이다! 


대가족을 꾸려 어촌으로 컴백한 잭슨과 함께해, 더욱 생기 넘치는 세끼 하우스.


싱그러운 여름을 맞이하는 무한 득량 가능한 비옥한 바다, 드넓은 갯벌,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목장까지!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남해의 파라다이스 득량도! 


그 속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자급자족 바다목장 라이프. 하늘 아래 같은 음식은 없다! 

잭슨 패밀리의 등장으로 더욱 다양하고 새로워진 세 남자의 삼시세끼. 비옥한 섬, 득량도에서 찾은 이들의 밥상은 과연?

고즈넉한 섬 한가운데에서 진정 느낄 수 있는 여름 제철 청량 라이프. 


한낮 여름 태양보다 더 타오르는 이들의 열정으로 지어진 밥상과 


특별할 것 없지만, 즐거움이 묻어나는 삼시세끼가 시작됩니다.



삼시세끼의 또 다른 매력은 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이다.


이미 지난 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장모 치와와 산초와 귀여운 하얀 고양이 벌이를 포함해서 이번에는 염소 가족인 잭슨 패밀리가 나온다.


잭슨(염소), 루비(염소), 알렉스(염소), 에디(염소), 에디(염소), 다이아(염소), 벌킨(염소), 캘리(염소) 등 염소대가족을 비롯해서 스코티쉬 폴드 종 고양이인 쿵과 먼치킨 야옹이인 몽까지 등장한다.


푸르르고 맑고 조용한 자연에서 귀여운 동물들과 더불어 산지재배한 재료로 밥을 해먹고 유유자적하게 지내는 삶!


삼시세끼에는 현실에 지친 현대인의 귀농심리가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이 인기요인이기도 하다.



오늘자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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