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엔화 환율 전망 분석 - (1)

경제|2017. 4. 21. 03:26

2017 엔화 환율 전망 분석 - (1)


엔화가 점점 오르고 있다.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의 국유지 부당거래 의혹이 있었던 아키에 스캔들의 여파로 아베 총리의 지지율과 함께 추락하던 엔화가 다시금 오르고 있다.


이 원인은 역시나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때문인 듯 싶다.


그런데 이 엔화가 보통 오르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의 엔화 환율 전망은 어떻게 될까?


2017 엔화 환율 전망 분석 - (1) 시작한다.



(출처 : 네이버 환율)




엔화 환율 상세 전망 분석


최근의 엔화 강세의 원인을 달러에서부터 찾자면, 장기금리의 기준인 10년 미국 국채수익률의 2.2% 선이 무너졌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미국의 장기금리 상승 영향으로 외환 시장에서 엔화 매도 및 달러 매수 움직임이 일며 지난 20일 일본 외환 시장에서의 엔화 환율은 달러당 109엔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 저널 등 주요 외신은 이와 같은 미국 장기금리 상승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레디트 스위스, 미즈호 은행, 골드만삭스와 같은 금융사도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유지했던 달러 강세 전망을 철회했다.


이와 같은 전망이 이어진다면 달러 다음으로 여겨지는 안전자산인 엔화 매수가 시작될 것이며 이와 같은 상태가 유지된다면 엔화는 계속해서 오를 것이다.


엔화 상승 전망에 대한 원인은 미국 장기금리 뿐만이 아니다.


현지시간 19일 원유가와 뉴욕 증시 하락도 투자가의 리스크 선호 의욕을 억제시켜 안전자산인 엔화를 떠받치고 있다.




최근에 1000원 선까지 무너뜨리며 하락하던 엔화가 다시금 오르고 있다.


이 상승세가 언제까지 진행될지는 모르지만 일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환율 전망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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