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송 뜻 유래 알려드림 !

생활정보|2018. 5. 24. 03:46

도무송 뜻 유래 알려드림 !

도무송 스티커 이 말을 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볼 것이다.


이게 도대체 어디서 온 말이지?


한국어의 알쏭달쏭한 유래를 알 수 없는 단어는 찾아보면 일본어 어원인 것이 많다.


도무송의 원래 이름은 톰슨 가공법에서 유래한 말이다.


즉, 일본사람들이 톰슨 발음이 안 돼서 그들 방식으로 발음하다보니까 도무송이라는 말이 된 것이고 이것이 한국에까지 전해져서 디자인 업계에서 공공연하게 쓰여온 것이다.




톰슨 가공법

톰슨 가공법은 원하는 모양의 칼선이 이미 들어가 있어서 사용자가 스티커를 쓰고 싶으면 직접 칼로 모양을 낼 필요 없이 바로 뜯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흔히 쓰는 스티커는 모두 이런 가공방식이다.



(출처 : Pixabay)



사람모양의 스티커면 사람모양으로 이미 칼선이 들어가 있어서 바로 떼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한국어로 순화하자면 '본뜨기 스티커', '모양잡힘 스티커' 등으로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업계에서는 고착이 되어버렸지만 이번참에 겐세이나 맛세이 도무송 같은 일본어 표현은 한국어로 바꿔서 부르는 것이 어떨까 싶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