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타라 홍차 - 나를 위한 여유
동서식품 타라 홍차 시음기
시음기라고는 하지만 내 돈 주고 마트에서 사 왔다.
10팩들이 용량에 다소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7000원 정도로 할인 하길래 다시 한 번 사와봤다.
전에 마셨던 것은 퍼스트 데이트였는데 이번에는 미스틱 다즐링이다.
다즐링, 히말라야에서 키우는 차의 이름이다.
처음에 마셔 보았던 퍼스트 데이트가 워낙 괜찮았기에 이번 미스틱 다즐링도 많은 기대를 했었다.
과연 시음기는 어떠할 것인가?
타라 홍차 미스틱 다즐링
유투브에 있는 타라를 100% 즐기는 방법이라고 내가 좋아하는 배우 손예진이 설명해주는 영상이 있다.
물을 따른 다음 천천히 타라 티백을 담궈 휘젓거리 퐁당 퐁당을 하지 말고 정확히 3분 후에 미련없이 버리라는 영상이다.
그 영상에게 참으로 감사하고 있다.
사실 나는 홍차 티백을 우릴 줄 몰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렇게 해서 마셔보았다.
결론은?
미스틱 다즐링보다는 퍼스트 데이트가 낫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이 미스틱 다즐링은 퍼스트 데이트보다 약 절반 정도만 우려져서 나온다.
그러므로 홍차의 깊은 맛과 그윽한 향을 즐기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난 홍차 티백을 내 돈 주고 사서 마신 게 저번에 마신 퍼스트 데이트였고 엄청나게 만족했었다.
그 붉디 붉게 우러나오는 깊은 향을 기대했는데 이 미스틱 다즐링은 이름 그대로 안개 속에 홍차 맛과 향이 파뭍혀 버린 느낌이다.
설마....맛과 향이 애매한 것이 미스틱 다즐링의 컨셉인 것인가.
결론 동서식품 타라 홍차 퍼스트 데이트를 드세요.
그리고 손예진씨 너무 예뻐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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