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열사병과 응급처치 방법 안내

생활정보|2017. 6. 15. 06:09

강아지 열사병과 응급처치 방법 안내


무더운 여름철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도 열사병을 겪는다.


특히 강아지들은 몸에 땀샘이 거의 없고 털로 뒤덮여 있어서 사람처럼 땀을 흘려서 체온을 낮추지 못한다.


그래서 더욱 열사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여름철 따가운 햇빛 아래 강아지를 더 잘 돌봐야 한다.


보통 강아지들은 혀를 내밀어 몸의 온도를 낮추는데 갑자기 숨이 거칠어지고 침을 아주 많이 흘린다면 열사병의 신호이므로 즉각 응급처치를 해야한다.


잇몸의 붉은기가 많아지고 심박수가 빨라지면 체온이 40도가 넘을 것이다.


더욱 심해지면 경련,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고 이는 심각한 중증이므로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









강아지 열사병 응급처치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강아지를 서늘한 그늘로 옮기고 너무 차갑지 않은 적당히 시원한 물을 목덜미와 후두부를 포함한 온 몸에 뿌려준다.


강아지 몸의 체온을 낮춰주는데 효과적이다.


보냉제를 몸에 대주는 것도 좋다.


입에 침을 닦아주어서 호흡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즉시 을 많이 먹게 한다.


아주 약간의 소금을 넣으면 손실된 체내염분도 회복되므로 소금을 아주 아주 약간만 타서 시원한 물을 먹게 해주자.


체온이 36~37도로 떨어질 때까지 위와 같은 응급처치를 계속 해준다.


또한 더운 날 차 안에 강아지를 혼자 두는 것은 아주 아주 위험하므로 절대 하면 안 된다.



더운 여름에는 강아지를 산책시킬 때 햇빛이 많은 곳 보다는 서늘한 그늘이 드리워진 나무 사이로 시켜주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고양이와 강아지와 같은 반려동물은 집 안에 앉을 수 있는 유리판을 놓아주면 더운 여름에 아주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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